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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갑작스럽게 빈대(베드버그)가 극성입니다. 기숙사, 고시원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집에서도 빈대 출몰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빈대 예방 및 퇴치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빈대 예방 및 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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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빈대는 모기처럼 전염병을 옮기는 해충은 아닙니다. 하지만 모기보다 많게는 10배 이상  흡혈을 하기 때문에 심한 가려움증과 피부감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에는 염증 발생과 고열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할 대상입니다. 

     

    또한 빈대는 야행성이라 사람이 잠든 시간에 흡혈을 하기 때문에 잠을 설치게 할 뿐만 아니라 가려움증을 유발하여 계속 긁게 만듭니다.  빈대는 사람이 수면을 취하는 공간 주위로  많이 서식하게 되므로 침대나 침실 벽지 틈, 가구 등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빈대 물린 자국 및 증상

    빈대는 5~9mm 크기의 곤충으로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아서 살아갑니다. 빈대에게 물리게 되면 피부가 붓게 됩니다. 증상은 모기에게 물렸을 때와 비슷하나 빈대에게  물리게 되면 좁쌀처럼 두드러기가 올라오게 됩니다. 심할 경우에는 알레르기 반응으로 물린 자국 주변에 열감이 생기고 염증 반응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심할 경우 병원에 가서 항히스타민,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받아서 바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빈대 예방 및 퇴치
    빈대 예방 및 퇴치

     

    빈대 확인하는 법

    모기와 달리 빈대는 날개가 없습니다. 따라서 흡혈한 후에 모기처럼 멀리 이동하지 못합니다. 물린 흔적이 연속적으로 밀집되어 있으면 빈대를 의심해야 됩니다. 

     

    매트리스나 침구를 확인했을 때 검은 배설물이나 핏자국이 있다면 역시 빈대를 의심해야 합니다. 그런 빈대의 배설물이나 알이 발견된다면 신속한 방역이 필요합니다.

     

    빈대는 진한 갈색에 동글납작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야행성 동물로 빛을 싫어하기 때문에 밤중에 갑자기 빛을 비추면 도망가는 모습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빈대 예방 및 퇴치빈대 예방 및 퇴치빈대 예방 및 퇴치
    빈대 예방 및 퇴치

     

    빈대 퇴치법

    빈대는 밤에 활동하면서 주로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아 먹고 살아갑니다. 햇빛이 들지 않는 어두움 침실의 매트리스나 구석진 틈에 주로 서식합니다. 빈대 물린 자국이나 빈대의 흔적을 발견하게 되면 무엇보다 빠른 퇴치가 중요합니다.

     

    1. 고온에서 세탁 및 건조

    빈대는 고온에 약합니다. 따라서 침구와 의류 등 빨래가 가능한 것은 50도 이상의 고온에서 세탁할 것을 추천합니다. 빈대는 50도 이상의 환경에서 20분 정도 지나면 사멸합니다. 세탁하기 어려운 물건은 지퍼백에 담아 햇빛에 며칠간 방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빈대 퇴치제

    집 안 곳곳 틈새나 구멍에 빈대 퇴치제(살충제)를 뿌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3. 방역

    빈대가 발견되면 집 전체에 대한 방역이 필요합니다. 여러 군데 알을 낳았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알의 번식을 막기 위해서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서 철저한 방역이 필요합니다. 빈대 박멸은 장기전이기 때문에 전문 방역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빈대 발견 시 해충방제를 위한 무료진단 서비스를 세스코에서 하고 있으므로 한 번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빈대 예방 및 퇴치빈대 예방 및 퇴치빈대 예방 및 퇴치
    빈대 예방 및 퇴치

     

    빈대 예방법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는 말이 있듯이 퇴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1. 외출후에는 옷을 털어줍니다

    집에서 빈대가 발견되었다면 주로 외출 후에 옷에 붙어서 왔을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따라서 외출 후에는 옷과 가방을 털고 들어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해외 직구 물건 뜯기 전에 털어주기

    빈대는 해외에서 많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따라서 해외 직구 물건이 배송되었을 때 박스를 밖에서 뜯어 주시고 털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규조토 가루 사용

    규조토는 규조가 퇴적되어서 만들어진 가루로 빈대 입장에서는 규조토가 유리 조각처럼 보이기 때문에 빈대가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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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허브 기르기

    빈대는 허브 냄새를 싫어합니다. 따라서 로즈메리, 민트, 라벤더 등 직접 허브를 키우거나 방향제를 집 곳곳에 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빈대(베드버그) 예방 및 퇴치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외국인의 왕래와 해외직구의 발달로 우리나라도 빈대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울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무엇보다 예방이 제일 중요하며 어쩔 수 없이 빈대가 발생하게 되면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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